마음숲밭
시월 마지막날 주천공원
이춘아
2020. 10. 31. 10:48
주차된 차들과 사람들이 많은건 처음 봤다.
이들이 어떤 장면을 기다리는지 유심히 보니 물이었다. 물속에서 새가 뛰어오르는 순간을 포착하려는지 미동의 자세.
나는 걷는게 우선이니 걸으면서 찰칵찰칵.
낙시꾼과 찍사의 공통점은 기다림인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