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숲길 산보

오늘은 어디 산책할까 하다가, 모처럼 남이자연휴양림 입장 가능하다는 소리를 듣고 10시경 출발.

비오는 오전 휴양림 숲 풍경은 오랫만의 비로 인해 바싹 마른 잎들이 촉촉해져 있다. 우산을 쓰고 걷는다. 숲 냄새, 색깔이 좋다. 휴양림 숙소에 숙박한 차량만 있고, 인적은 없다. 휴양림 계곡을 걷는 내내 사람을 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