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숲밭

인생후루츠

이춘아 2024. 11. 18. 05:44

2024.11.17
김장철이 다가왔는데, 날이 푹하니 좀더 기다려본다. 배추가 얼었다 녹았다 몇번 반복한 후 김장하면 더 맛있다고 하는데 한 표.

거의 마지막 은행낙엽 길을 막았다.
긁어담아 배추 사이 고랑에 넣었다.
초록빛과 황금빛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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