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숲밭

알타리

이춘아 2024. 11. 18. 05:59

2024.11.17

운장산휴양림 매점 아주머니가 알타리김치를 담그고 있었다.
견물생심.
금산장에서 알타리와 쪽파를 만원과 오천원에 사서 담궜다. 잎이 많은 편이라 잘라내어 국거리용으로 데치고보니 반통이 됐다.

얼마전 시장서 산 알타리김치 1키로에 만원이었데, 내가 담근 반통은 사만원어치는 되리라 짐작하여 흐뭇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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