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숲밭

겨울모드의 시작, 김장배추

이춘아 2024. 8. 28. 23:37

2024.8.27

아는 분으로부터 배추 한판 얻어왔다. 4천 모종 심고 남은 것이라 했다. 4천 모종 심은 밭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지 감이 잡히지않는다.

2024.8.29
햇빛 쨍쨍.
배추모종 걱정되어가니 말라서 죽기 직전이다. 해떨어지기 기다렸다가 물 주고 왔다. 일찍 심은 곳들은 햇볕 강해 반은 말라버려 다시 심어야한다고 한다.
앞으로 열흘 이상 비가 없다. 물 주러 자주 가야겠다.

작년에 키웠던 쪽파를 잘말렸다가 심었다.
배추 밭자리 부족하여 얼가리배추라도 먹을 요량으로 상추처럼 심었다.
후추 모종 하나가 올라와서 화분에 키우는 중
화분에 심었던 가지가 뒤늦게 자라고 있다.
벌써 황금빛이 나는 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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