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숲밭

2024년 추석 나흘 전

이춘아 2024. 9. 13. 16:52

2024.9.13 이틀 동안 반가운 비 맞고 해갈이 되었다.

김장배추 크고 있고, 며칠 전 뿌린 무 싹이 올라왔다. 부지런한 농부의 손맛으로 자란 벼 이삭이 무거워 고개 숙였다. 마지막 고추 빠알갛게, 호박 늙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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