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숲밭

2020 입동

이춘아 2020. 11. 7. 15:09











올해 입동은 11월8일.
아직 서리 내리지 않아 배추가 강인해 보이지 않는다.
몇번의 서리로 얼었다 녹았다 해야 배추가 맛있다는데
아직 속도 덜차고 했으니 기다려보아야겠다. 무청 몇개 잘라 널어도 본다.
시래기 말리기에 들어간 셈. 무청이 싱싱하다. 낙엽들도 색이 바래어가는데 상대적으로 드러나는 초록의 섬유질. 건강함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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