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25
몇 해 전 아스파라가스를 심었다. 먹을 수 있는 크기가 되었을 때 자르기 아까워 두었더니 크게 자랐다. 매년 그 자리에서 올라왔다. 올해도 그렇게 몇 송이 자라더니 하나에서 열매를 맺었다.
씨를 받아두겠다고 마음 먹는다. 이러다 어느날 터져버리는건 아닐까. 조마조마.
2023.8.25
후추 꽃이다. 아래 집에서 후추 모종 얻어와 화분에 심었는데 잘 자라 넝쿨을 이루고 있다.
후추는 씨를 받아 말려서 먹는다. 들깨처럼. 나도 씨를 잘받아 내년에 모종내어 더 많이 심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