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칼럼

달빛이 오래 머무는 곳, 노다월

이춘아 2019. 11. 30. 18:42

 

 

 

 

 

 

 

 

홍차 갤러리, 노다월.

온갖 것에 갤러리를 다 붙인다 생각했는데 가보니 갤러리라고 할만하게 홍차 종류도 많고 다구들도 다양하게 많은 곳이다.

낮에는 햇볕이, 밤에는 달과 별이 밤새 은구슬 금구슬로 내려올 만한 장소.

홍차 전문가가 우려내는 깊이 있는 맛.

한켠에 기대어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하다가 바깥 풍경을 오래 응시하고 싶은 곳.

 

그러한 곳을 주인장은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자 내어 준 공간.

복을 나누는 방법도 다양하다고 말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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