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숲밭

이춘아 2020. 11. 20. 19:09


몇해전 선물로 받은 액자가 눈에 들어왔다.
햇밥을 먹고 있을 때였다.
쌀포대를 보면 마음이 그득하다.

잡곡 넣지않고 하얀 쌀밥을 즐기는 시간.
입에 들어가는 어느 것 하나 하늘과 땅, 바람, 햇볕의 조화가 머물지 않은 것이 없다.

감사히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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