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선물로 받은 액자가 눈에 들어왔다.
햇밥을 먹고 있을 때였다.
쌀포대를 보면 마음이 그득하다.
잡곡 넣지않고 하얀 쌀밥을 즐기는 시간.
입에 들어가는 어느 것 하나 하늘과 땅, 바람, 햇볕의 조화가 머물지 않은 것이 없다.
감사히 먹어야겠다.
'마음숲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 (0) |
2020.11.22 |
김치 (0) |
2020.11.20 |
안개 (0) |
2020.11.15 |
추수가 끝난 뒤 (0) |
2020.11.15 |
으악새 (0) |
2020.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