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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
이춘아
2020. 11. 23. 09:55
쪽파전
김치전
올갱이부추전
쪽파 있고 김치있고 부추도 있는데, 하물며 잘 먹으면서
왜 전 부치는걸 어려워하는걸까.
명절때 종일 앉아서하는 부침개에 대한 트라우마?
또는 기름을 많이 먹게 된다는 부담감?
아니면 부침개는 사람들이 많을 때 먹어야한다는 원칙?
부침개 가루 사두었다가 사용기간 지나가 버린 적도 많다.
막상 해보려니 부침가루가 없다.
하여튼 부침개는 참 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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