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숲밭
양귀비꽃 만발한 반석천을 만들리라 다짐하며 팻말까지 박았지만. 잡초가 우세했다. 잡초 사이에 얼굴을 가까스로 내민 붉은 양귀비도 대견해보이고 싱싱함을 자랑하는 잡초도 대단하다. 팻말박은 이는 이곳에 와보기나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