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에도 향기가 있었다.
인적 드문 벚꽃길에는 향기가 고여 있었다.
작년에는 길벚과 산벚이 위치에 따라 피는 순서가 달라 한달가량 꽃을 보았는데,
올해는 꽃피는 시기가 열흘가량 앞당겨졌을뿐 아니라
길벚과 산벚의 차이도 없이 동시에 피었다.
몰아서 꽃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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