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예술이다 [대전일보] 한밭춘추 기고 7 (2011년 10월14일자) 와~ 예술이다 이춘아 한밭문화마당 대표 바람 따스하니 새 소리 느리고/ 이슬 많으니 꽃빛이 짙도다/ 아침이 되면 봄 잠 무거워/ 거울 앞 눈썹 그리는 일 게을러지지. ‘봄의 일’이라는 제목의 시다. 이를 임동창 선생이 작곡을 했다하여 몇 .. 단상 칼럼 2019.08.05
나, 작품하러 간다 대전일보 한밭춘추 기고 3 (2011년 9월16일자) 나, 작품하러 간다 이춘아 한밭문화마당 대표 텃밭을 구입했다. 지난 봄 대전역 시장에서 어지간히 모종을 사다 날랐다. 모종을 사서 심기도 하고 씨를 뿌려서 키웠다. 무얼 심으셨어요? 라고 물으면 얼른 답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많이 심었으.. 단상 칼럼 2019.08.05
생각의 길 [대전일보] 한밭춘추 기고 9 (2011년 10월28일자) 생각의 길 이춘아 한밭문화마당 대표 김훈의 최근 소설 [흑산]에서 ‘모든 말의 길과 생각의 길이 거기서 끊어졌다’ 라는 대목에 눈이 멈추었다. ‘생각’은 무궁무진, 방대하다고만 여기고 있었던 것인지 ‘길’이 있다고 여겨본 적이 없.. 단상 칼럼 201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