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7 토 이르게 산책 나왔더니 빵집이 8시 되어야 문을 연다. 카푸치노와 스콘 하나 시켜 야외의자에 앉았다. 어제는 끌로드 를루슈 감독의 날이었다. 우연한 검색에서 걸려드는 영화에 스토리가 실린다. [ 남과 여 ᆢ 여전히 찬란한] 이라는 노년영화를 보겠다고 저장해두었다가 어제 보기 시작했다. 영상에 [남과 여] 음악이 나오길래 남의 영화 배경음악을 이렇게 사용할수는 없는데, 하면서 다시 보니 같은 감독, 같은 배우들이 50년의 간격을 두고 찍었다. 끌로드 를루슈(Claude Lelouch, 1937년생) 프랑스의 영화감독, 각본가, 촬영기사, 배우, 영화제작자. 13세때 단편영화 만든 신동. 800편의 단편 촬영. 첫번째로 제작한 장편 영화는 1960년의 [인간 고유의 것]. 1965년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