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29

이응노미술관

기획전시(2025.4.22~6.1)전시제목: .전시 참여작가: 4인( 김명주, 김병진, 김윤경숙, 박운화)이응노 화백이 감옥에서 예술과 고독을 통해 느꼈던 내적 성찰과 고뇌를 주제로 4인의 작가들이 고독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를 잇고, 현대 작가들이 이응노와 공통의 언어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탐구한다. 관객들은 고독이 창작의 과정에서 영감과 사유의 공간으로 변모하는 경험을 함께할 수 있다.상설전시(2025.1.17~12.25)전시제목: 1904년에 태어난 이응노는 조선시대 말기 문인화의 전통을 간직한 사군자에서 자신의 화업을 출발했다. 그러나 조선보다 먼저 서양미술을 수용하면서 변모를 거듭한 일본회화가 점차 조선 미술계에 영향력을 넓혔다. 시대의 변화에 자극을 받은 이응노는 1936년 일본으로 가서 새로운..

지역문화 19:16:59

곽낙원, 정정화, 허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는 여성독립운동가 3인, 곽낙원, 정정화, 허은곽낙원(1858~1939):김구 선생의 어머니. 1922년 아들이 있는 상해로 건너감. 1924년 며느리(최준례)가 사망하면서 손주(김인 당시 6세, 김신 2세)를 키우다 생활고로 1925년 작은손주 김신을 데리고 귀국. 1927년 큰손주도 데려와 키우다가, ??년도에 상해로 다시 가서 아들 김구선생과 손주들과 함께 생활함. 1932년 상해를 떠나 이동하다 중경에서 1939년 사망함. 해방 직전 중경에서 사망한 손주 김인(1918~1945)과 나란히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됨.(김구, [백범일지]에서 발췌)민국 2년(1920, 45세), 아내가 아들 인을 데리고 상해로 왔다. 어머님은 내가 중국에 온 뒤에도 장모와 같이 황해도 동산평..

지역문화 2025.04.17

가야국

2025.1.7 가야고분 ᆢ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고대 국가 가야제국의 무덤 문화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 해당 고분군들은 각 가야 중심지에 위치한 구릉에 오랜 기간에 걸쳐 조성된 가야의 최상위 지배층의 무덤들로 가야 연맹을 구성했던 각 정치체의 존재와 위세를 명확히 보여주는 유적이다.또한 고분에서 발굴된 가야식 석곽묘와 토기를 비롯한 부장품은 동일한 문화를 공유한 가야 연맹의 전체적인 지리적 범위를 알려 주고, 이들 사이의 세부적 차이는 각 구성국의 범위와 독자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대등한 수준의 부장품은 가야 연맹이 자율성을 가진 수평적 관계였음을 보여준다.2023년 5월 11일 유네스코에서 가야고분군에 대해 세계유산 등재 권고가 내려져 등재가 ..

지역문화 2025.01.07

에코뮤지엄

강준수(2020), ‘김포 지역 에코뮤지엄의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 고찰’, [관광연구저널] 34(8), 23~37쪽에서 발췌함. ‘에코뮤지엄의 기원과 배경’ 에코뮤지엄은 생태나 주거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란 단어에 박물관의 의미인 뮤지엄(museum)의 합성어라고 할 수 있다. 이 개념은 1960년대 후반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것으로서 에코뮈제(ecomsee)의 영어번역이라고 할 수 있고, ‘에코’라는 단어는 ‘집’을 가리키는 그리스 단어 ‘오이코스(oikos)’에서 기원한 것이며 1971년 9월 다종(Dajon)에서 개최된 세계 각국에서 온 학예사들의 학술대회에서 공식적인 명칭으로 사용되었다(가즈오키, 2008). 이와 같이 영어 단어 ‘ecology’와 ‘museum’이 결합된 만큼, 에코뮤지..

지역문화 2020.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