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무더위 속 마쯔리, 쓰시마의 조선통신사행렬 재연 (2017.8.6)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 쓰시마시가 주관하는 조선통신사행렬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대마도에 왔다. 부산에서 태어나서 자란 나는 쓰시마라는 단어보다는 대마도라는 단어에 익숙, 날이 좋으면 부산 앞바다에서 보인다는 대마도를 언젠가 가보아야할 곳으로 꼽고있는 곳이었다. 쓰시마시청이 있는 이즈하라의 주요 마쯔리가 조선통신사행렬단행사, 80년대에 쓰시마에서 자체적으로 해왔던 마쯔리가 2천년 이후 부산시와 문화재단이 취타대와 가무단을 부산에서 보내면서 마쯔리는 풍성해졌고, 전국 문화재단 대표와 직원들도 참여하면서 이 행사의 의미가 커졌다. 조선통신사 라는 이름이 조선시대 일본 파견단의 공식 명칭이라면, 연행단은 중국사절단의 명칭이다. 연암 박..